M U S E U M T O - G O 2
2018 . 10 . 16 - 2018 . 10 . 21
가져가는 미술관 2 (MUSEUM TO - GO 2)는 2017년 개인전에서 작업된 <가져가는 미술관>의 두 번째 사이클로
50개의 구멍난 천막을 리사이클해 ARTIST라는 패브릭 수트를 제작하였다.
가상의 존재 ARTIST가 교통사고로 운명하며 남긴 유언에 따라 작업은 시작된다.
2018년 10월 16일부터 21일까지 성북예술가압장에서 ARTIST의 허물을 재료로 100명의 관객의 물건을 리폼한다.
ARTIST의 마지막 유언은
'부디 사람들을 기쁘게 해줘. CDY'
착하고 여린 ARTIST의 허물을 깨끗이 세탁하고 말려 성북예술가압장에 전시했다.
존경하는 100명의 관객 여러분
당신의 옷에, 가방에 그의 허물을 박아 리폼되시기를.